
Z양과 깊은맛의 코코아를 찾아 헤매던 점심시간. 돌고 돌아도 내맘에 드는 코코아를 찾지 못했다.
카페는 기대도 안해, 예전 J가 사무실에서 줬던 모리가나였는지 메이지였는지 아무튼 거기서 나온
맛있는 코코아를 편의점에서 본 기억이 나 샅샅이 뒤졌으나 실패.
결국 허무하게 걷다가, 모나미스테이션 가서 스카치 재접착풀만 사고 돌아왔다네~
코코아는 못만났지만, 이녀석 이녀석 ! 날 기쁘게 해줬다. 재밌어 ㄲ ㅑ!!!
어떤 종이든 포스트잇으로 만들어주는 재접착풀이 되겠다.
딱풀처럼 종이에 슥슥 발라주고, 30분 건조시킨후 아무데나 철석!
벽에 자국남기기 싫어 못붙인 사진을 이녀석으로 붙여줘야지.
문득 든 생각인데. 이러다 우리집 서재가 문구점으로 변하는게 아닌가싶다(지금도 없는게 없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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