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그리고 만두

from 살림노리 2009/01/09 17:28


달로와에서 식빵을 사서 먹어본 이후로
"입에 베어 물었을때 퍼지는 고소한맛과 쫄깃함"이 가득한 식빵을 만들고싶었다.
나에게 있어 베이킹 이라는것은 먹는 즐거움, 나누는 즐거움, 도전하는 즐거움인데,
식빵은 도전하는 즐거움이 가장크다.
식빵 (발효빵)은 이스트,설탕, 밀가루와 온도와 시간과 발효상태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10번중에 5번은 망치기 일쑤였다. 원인은 1차 발효에 있었던것!
유난드자이너리 님의 글을 보고 온도계 꽂아가며 정성들여서 만든 식빵 2호다.

결과는?
역시 다르다!
발효온도와 시간은 정말 중요한거였다. 빵의 볼륨이 식어도 푹 꺼지지않고
쫄깃함과 풍미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조금더 노력하면 달로와의 식빵에 발끝정도는 따라갈 수 있지않을까 싶다.










만두가 먹고싶었다. 파는거 말고.
엄마가 해주던 그맛.
엄마가 만두할때 옆에서 홀낏홀낏 봤던걸 기억해서 대충 얼버무려 만들었다.
비슷-한 맛이긴 한데 엄마맛은 안난다.

엄마의 맛이 그리워 만들었는데,
엄마 맛이 안나서 울컥 맘한켠이 핑-
엄마한테 만두먹고싶어, 만두만들어다줘!하고 전화를 하고 말았다.

엄마가 아프지않고 늙지않고 오래오래 살아서
엄마표 오래오래 만두를 만들어주면 좋겠다.
사진은 내가 만든 첫작품 ㅎ






2009/01/09 17:28 2009/01/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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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eet J 2009/01/11 20:4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성가득 식빵2호! 힛~ 저에게도 담번에 먹어볼수있는 기회를 주시는걸까요 +_+? 우와 만두만두!!!!!!엄마맛을 내기는 참어려운거같앙.. 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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